‘세기의 커플’이 드디어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인기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캔자스시티 치프스 타이트엔드 트래비스 켈시와 약혼을 발표했다.
그는 “당신의 영어 교사와 체육 교사가 결혼한다”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이 함께한 사진을 올렸다.
‘TMZ’에 따르면 두 사람의 약혼 반지는 킨드레드 루벡이라는 이름의 디자이너가 ‘올드 마인 브릴리언트 컷’으로 제작했다.
1989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지난 2023년 7월 처음 등장했다.
당시 트래비스 케리는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서 스위프트가 캔자스시티로 투어 공연을 왔을 당시 자신의 연락처가 새겨진 우정 팔찌를 만들어 전달하려고 했지만, 만나지 못해 실망했다는 말을 남겼다.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발전했고 같은 해 9월에는 스위프트가 치프스 경기를 스위트룸에서 지켜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2024년 슈퍼볼 우승 뒤에는 두 사람이 필드 위에서 키스를 나누며 연인 관계를 공식화고, 지난 여름에는 켈시가 스위프트의 런던 공연 도중 무대에 등장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