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보증수표’ 된 ‘보넥도’표 이지리스닝...‘Count To Love’도 통했다 [MK★체크]

“겨울엔 ‘오알럽’(‘오늘만 I LOVE YOU’), 여름엔 ‘카투럽’(‘Count To Love’)”

보이넥스트도어의 이지리스닝 음악이 한국과 일본을 모두 사로잡았다.

지난 18일 공개된 일본 싱글 2집 ‘BOYLIFE’ 타이틀곡 ‘Count To Love’는 일본 아이튠즈 ‘톱 송’(8월 19일 자) 1위를 찍고 빌보드 재팬 ‘핫 100’(집계기간: 8월 18~24일) 정상을 밟았다. 뮤직비디오 역시 일본 아이튠즈 ‘톱 비디오’(8월 19일 자) 1위, 라인뮤직 ‘뮤직비디오 톱 100’ 주간 차트 1위를 휩쓸었다. 또한 공개 이후부터 2주간 한국과 일본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에 이름을 올렸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이지리스닝 음악이 한국과 일본을 모두 사로잡았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이지리스닝 음악이 한국과 일본을 모두 사로잡았다.

‘Count To Love’는 “일본판 ‘오늘만 I LOVE YOU’ 같다”라는 호평과 함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곡 모두 기타의 선율이 돋보이는 밴드 사운드로 연인 사이의 이별과 다툼을 유쾌하게 다뤘다. 경쾌한 반주와 통통 튀는 안무가 어우러진 것도 공통점이다. 음악 팬들이 두 곡을 엮어 들으면서 “겨울에는 ‘오늘만 I LOVE YOU’, 여름에는 ‘Count To Love’를 들어줘야 한다”라는 반응이 나왔다. 이렇게 시점을 나눈 것은 곡 발매 시기와 관련 있지만 뮤직비디오가 각각의 계절감을 충실히 구현한 것도 한몫했다. ‘오늘만 I LOVE YOU’는 시리면서도 청량한 겨울 감성을 표현했고 ‘Count To Love’는 초여름의 파릇파릇한 영상미를 담았다.

‘Count To Love’의 흥행은 보이넥스트도어표 이지리스닝 음악의 힘을 보여준다. 이번 곡은 한 번 들어도 흥얼거리게 되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생생한 가사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연인을 향한 귀여운 투정을 숫자 세기에 빗대 주목받았다. “한 번의 싸움 / 2주는 가니까 / 이미 세 번은 참았는데”처럼 재치 있는 노랫말이 대중적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오늘만 I LOVE YOU’ 역시 “추억 팔아서 곡이나 쓰는 건 딱 죽기보다 싫은데”, “사랑해라 말하고 / 후회하면 좀 괜찮을까” 등 헤어진 연인을 향한 미련을 생동감 있게 묘사해 인기였다.

‘롱런 인기’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보이넥스트도어에게 최고의 음원 순위를 안긴 ‘오늘만 I LOVE YOU’는 한국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에서 한 달 넘게 정상을 찍었다. 또한 팀 최초로 미국 빌보드 ‘글로벌’,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진입했다. 발표 당시 오리콘 ‘일간 디지털 싱글 랭킹’ 8위로 진입해 5세대 K-팝 보이그룹 중 최고 성적을 냈고 이에 힘입어 일본어 버전을 추가로 발표했다.

‘Count To Love’ 역시 인기 청신호를 켰다. 이 곡은 공개 후 일본 아이튠즈 1위를 휩쓸고 수록 앨범 역시 오리콘 일간·주간 ‘싱글 랭킹’ 정상을 찍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이지리스닝 음악이 ‘흥행 보증수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Count To Love’를 향한 열기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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