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윤일상이 유승준(스티브 유)에 대한 돌발 질문을 받고 거침없는 반응을 보였다.
11일 윤일상의 유튜브 채널에는 ‘유승준 데뷔 시절. 고 서지원. 야구 응원가. 너희가 좋아하는 뒷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제작진이 “유승준 데뷔 앨범을 프로듀싱하지 않았냐”고 묻자 윤일상은 크게 당황하며 “나락 가고 싶냐. 그 얘기는 뭐하러 꺼내냐”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면서도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 유승준의 인기는 지드래곤과 비교가 안 될 정도였다. 아마 지금 활동했다면 전 세계적으로 난리가 났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일상은 제작사가 유승준을 마이클 잭슨처럼 키우려 했던 비화도 전했다. 그는 “당시 제작사가 직접 마이클 잭슨을 만나러 가기도 했고, 마이클 잭슨이 (유승준을 보고) ‘훌륭하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또한 성격에 대해 묻자 “싹싹하고 털털했지만 나랑은 일적으로만 관계를 맺었다. 곁을 잘 주지 않았다”며 “(유)승준이가 마음은 늘 미국에 있었던 것 같다. 자기 돌아갈 곳은 미국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추측했다.
병역 기피 논란으로 한국 입국이 불허된 지 20년이 넘은 지금도, 유승준을 둘러싼 이야기는 여전히 화제가 되고 있다. 윤일상의 솔직한 고백은 다시 한 번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