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우식이 다시 한번 ‘로코’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송현욱 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우식, 정소민, 배나라, 신슬기, 서범준이 참석했다.

최우식은 ‘로코’에 다시 한번 도전하게 된 소감에 대해 “제가 이쪽 장르에 경험이 많이 없다. 제 입으로 어디서 까불 때 ‘로코왕자’라고 하기는 했지만, 경험도 많이 없고 부족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 작품의 차별점이라고 하면 전보다는 덜 웃는다. ‘시크’라고 하기에는 부끄럽고, 제가 제일 멋있게 하려고 했던 것 같다. 이렇게 하면 멋있겠다고 상상하면서 했고, 부족한 부분은 최적화된 선배님과 감독님의 도움을 받았다”며 “이번 작품에서는 잘한 점은 도움을 요청했다. 워낙 주변에서 잘 챙겨주셔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로, 믿고 보는 배우 최우식(김우주 역)과 로코 불패 정소민(유메리 역)이 만나 탄탄한 연기 시너지를 발휘할 작품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오늘(1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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