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가 부친의 모교인 서울예술대학교에 최종 합격하며, ‘청출어람’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준수는 지난 8일 자신의 연기학원 SNS를 통해 서울예대 공연학부(연기전공) 합격 통지서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총장 직인이 찍힌 합격증과 함께 “일상”이라는 짧은 문구만 남겼지만, 그 속에는 긴 시간의 노력이 고스란히 묻어 있었다.
앞서 그는 중앙대 공연영상창작부와 세종대 영화예술학부 1차에도 모두 합격해 연기계의 차세대 기대주로 떠올랐다. 특히 이번 서울예대 합격으로 부친의 뒤를 잇는 행보를 보이며 “연기 DNA가 완성됐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고양예술고 재학 중인 이준수는 올해 만 18세로,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서 아버지와의 따뜻한 케미로 사랑받았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10준수’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배우로서의 성장을 준비 중이다.
서울예대 최종 합격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빠를 뛰어넘는 청출어람”, “이종혁 아들, 진짜 배우 됐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