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김다예 딸 재이, CF 대박·첫 걸음마→ 이번엔 “고양이 몸 청소”… 다 컸네

CF를 휩쓴 박수홍·김다예 딸 재이가 첫 걸음마에 이어, 이번엔 고양이 다홍이를 직접 ‘청소’하는 모습까지 공개했다.

성장하는 하루하루가 그대로 기록되며 네티즌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6일 김다예는 SNS에 “창밖의 풍경도 함께 바라보고, 어느 날은 스티커판이 되어주고, 또 다른 날은 카페트가 되어주고… 낮잠을 잘 때 옆을 지켜준다. 다홍이는 역시 다홍이다”라는 글과 함께 재이와 고양이 다홍이의 일상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김다예 SNS
사진=김다예 SNS

첫 번째 사진 속 재이는 옷에 붙는 먼지제거 롤러를 손에 쥐고 검은 고양이 다홍이의 등을 조심조심 문지르고 있었다. 아기가 고양이를 만지는 시도 자체도 쉽지 않은데, 재이는 작은 손으로 정확히 ‘청소’ 동작을 따라 하며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다.

두 번째 사진에서는 재이가 다홍이 등에 스티커를 붙이며 장난을 치고, 다홍이는 특유의 인내심으로 미동 없이 받아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마지막 사진 속 두 존재는 창가에 나란히 앉아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실루엣으로 담겼다. 무릎을 꿇은 재이와 의자 위에 앉은 다홍이가 똑같이 바깥 풍경을 바라보는 장면은 그 자체로 한 편의 짧은 동화 같았다.

사진=김다예 SNS
사진=김다예 SNS

재이는 최근 이지혜의 유튜브 ‘관종언니’를 통해 첫 단독 걸음마를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김다예는 “걷는다! 걷는다!”라며 그 순간을 누구보다 기뻐했고, 재이는 작은 다리로 힘겹게 균형을 잡으며 ‘스스로 걷기’를 시도하는 모습만으로도 따뜻한 반응을 얻었다.

이미 재이는 17개 이상의 광고를 촬영한 유아 모델계의 신성으로 자리 잡은 상태. 박수홍은 방송에서 “집에서 몸값 제일 비싼 분”이라고 농담할 정도로 재이의 영향력은 남다르다.

그런데 광고 모델로서의 귀여움과 별개로, 오늘 공개된 사진 속 ‘고양이 돌보는 재이’의 모습은 아이의 성장이 얼마나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실감하게 만들었다. 단순히 귀여운 아기가 아니라 생명에게 조심스럽게 손을 내밀 줄 아는 아이로 자라는 과정이 담겨 있었다.

사진=김다예 SNS
사진=김다예 SNS

박수홍·김다예 부부가 2021년 결혼 후 시험관 시술 끝에 얻은 재이는 부부뿐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응원을 받은 아이였다.

이제는 CF 모델로 활약하고, 첫 걸음마를 시도하고, 집의 반려묘 다홍이와 ‘친구처럼’ 지내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그 존재만으로도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카메라에 담긴 짧은 순간들이지만, 그 안에는 가족이 함께 쌓아가는 일상의 온기가 고스란히 스며 있다. 재이의 다음 하루에는 또 어떤 새로운 ‘성장 장면’이 담길지 네티즌들의 관심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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