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 “엑소 활동 준비하는 지금이 즐거워...기대해도 좋을 것” (인터뷰)

배우 도경수가 오랜만에 펼치는 엑소 활동에 기대를 표했다.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드라마 ‘조각도시’ 주연 배우 도경수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을 계획한 요한(도경수)에게 복수하는 액션 드라마로, 도경수는 사건을 설계하는 조각가 안요한 역을 맡았다.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드라마 ‘조각도시’ 주연 배우 도경수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 사진 = 디즈니+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드라마 ‘조각도시’ 주연 배우 도경수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 사진 = 디즈니+

첫 악역 도전에도 이른바 ‘눈이 돌아버린’ 사이코패스의 면모를 충실하게 연기하며 호평을 받았던 도경수는 12월 오랜만에 엑소의 멤버로 돌아가며 엑소엘(엑소 팬덤명)들과 만난다. 오랜만에 엑소 완전체로 모이게 된 도경수는 “진짜 오랜만이다. 2018년도 이후 이렇게 단체로 모이는 건 처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도경수는 “군 입대로 한 명 한 명 계속 빠지다 보니 모두가 모인 게 지금”이라며 “엑소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지금이 너무 즐겁다, 안 추던 춤을 추고 있는데 재밌고, 오랜만에 모여서 준비하는 거 자체가 좋다”고 전했다.

이어 “물론 20대 때 느낌과 많이 다르기는 하다. 집중력은 향상이 됐는데 체력적으로는 조금 하향이 됐다. 그래도 너무 좋다. 의기투합해서 20대 때 모습을 더 에너지 있게 하려고 준비하려고 한다”며 “말할 수는 없지만 큰 촬영도 어제 끝냈다. 즐겁게 준비했고 열심히 하고 있는 만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엑소는 오는 14일 오후 2시와 7시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팬미팅 ‘EXO’verse’(엑소버스)를 개최하며, 군백기 이후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다. 엑소는 음원 차트를 역주행 중인 ‘첫 눈’을 포함한 히트곡 무대는 물론, 정규 8집에 수록되는 신곡 무대도 최초 공개한다고 알리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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