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도진이 2015년 첫 CCM 싱글 이후 10년 만에 두 번째 CCM 신곡을 선보인다.
새 싱글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은 12일 12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이번 신곡은 이도진이 지난 10년 동안 삶 속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묵상하며 완성한 곡으로, 담담하면서도 깊이 있는 신앙 고백이 담겨 있다.
특히 최근 그가 다녀온 튀르키예 성지순례에서의 강렬한 영적 체험이 이번 앨범에 큰 영감을 주었다고 전해진다.
이도진은 “성지순례 이후 브라이언킴이 작사·작곡한 찬양 ‘그 사랑이’를 들으며 다시 한번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며 “더 온전히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아가겠다”는 결단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이도진은 이번 앨범을 단순한 음악 발표가 아닌 믿음의 여정을 다시 세우는 영적 선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찬양이 듣는 이들에게도 같은 위로와 회복, 그리고 은혜가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작업에 임했다.
이도진은 “10년 만에 다시 찬양을 올려드릴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이 곡을 통해 많은 분들이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경험하시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전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