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칠린(ICHILLIN‘, 이지, 지윤, 재키, 주니, 채린, 예주, 초원)이 선행으로 연말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아이칠린은 지난 14일 공식 팬클럽 윌링(WILLING)과 함께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연탄 나르기 봉사는 12월 10일 윌링 창단일과 더불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기획됐다. 아이칠린과 팬들의 단순한 만남을 넘어 사회에 긍정적인 가치를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큰 의미를 더했다.
이날 아이칠린은 선착순으로 모집된 팬들과 함께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멤버들과 팬들 모두 시종일관 힘든 기색 하나 없이 밝은 웃음으로 서로에게 힘을 북돋으며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뜻깊은 연탄 봉사를 마무리한 아이칠린은 소속사 케이엠이엔티를 통해 “윌링과 함께라서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 연말을 봉사로 보낼 수 있어 감사하고, 작은 도움이지만 따뜻함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