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아웃”…‘나는 솔로’ 29기 영숙, 영철에 극대노? 흔들리는 마음 [MK★TV컷]

‘나는 SOLO’(나는 솔로) 29기 영철-영숙의 반전 로맨스가 2025년 마지막을 장식한다.

31일 방송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29기 영철-영숙의 롤러코스터급 러브라인이 공개된다.

이날 아침 영숙은 꽃단장을 하면서 다른 솔로녀들에게 영철에게 서운했던 속내를 털어놓는다. 그는 영철에 대해 “파이팅이 없다”라고 서운해한 뒤, “만약 내 남친이었잖아? 그럼 100% 싸웠다”라며 그라데이션 분노한다.

‘나는 SOLO’(나는 솔로) 29기 영철-영숙의 반전 로맨스가 2025년 마지막을 장식한다. 사진=나는 솔로
‘나는 SOLO’(나는 솔로) 29기 영철-영숙의 반전 로맨스가 2025년 마지막을 장식한다. 사진=나는 솔로

직후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영철에 대해 “솔직히 ‘넌 아웃이다’ 이런 생각을 했다. 원래 영철 님에 대해 마음이 거의 없었다가 점점 올라와서 고민할 정도였는데, (호감도가) 훅 떨어졌다”라고 실망감을 토로한다.

뒤늦게 영숙의 ‘극대노’ 상황을 알게 된 영철은 빠르게 ‘후속 조치’에 나선다. 영철은 황급히 여자 숙소를 찾아와 폴더 인사를 하며 사과를 하고, 이를 지켜본 정숙은 영숙에게 “(영철 님이) 표현이 서툰 것 같다”며 영철을 감싸준다. 이후 공용 거실로 되돌아간 영철은 다시 생각에 잠기더니 영숙의 방을 2차로 방문해 예상치 못한 한 마디를 던진다. 이에 영숙은 “고생하시네요”라면서 화를 누그러뜨린다.

앞서 영철에 대해 “보면 볼수록 별로다”라고 혹평했던 현숙도 영철의 새로운 모습을 보더니 “귀여워~. 내가 볼 땐 갱생의 여지가 있다”라며 극찬한다. 영철이 어떻게 ‘극적 갱생’에 성공했는지, 영숙의 호감도를 다시 높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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