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팬들 보셨죠?’ 최준용 뜨겁게 한 KCC 원정 팬들의 ‘미친’ 응원…“꼭 승리로 보답해야 한다는 마음뿐이었다” [MK인터뷰]

“우리 팬들 보셨죠?”

부산 KCC는 24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의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91-75로 완승했다.

이로써 KCC는 78.6%(44/56)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을 차지했다.

이날 승리의 일등 공신은 최준용이었다. 그는 21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3블록슛을 기록, 펄펄 날았다. 최준용은 “1차전, 말 그대로 너무 중요한 경기였고 승리해서 기분 좋다. 2차전도 원정이다. 첫 경기라는 생각으로 잘 준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KBL 제공
이날 승리의 일등 공신은 최준용이었다. 그는 21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3블록슛을 기록, 펄펄 날았다. 최준용은 “1차전, 말 그대로 너무 중요한 경기였고 승리해서 기분 좋다. 2차전도 원정이다. 첫 경기라는 생각으로 잘 준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KBL 제공

이날 승리의 일등 공신은 최준용이었다. 그는 21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3블록슛을 기록, 펄펄 날았다.

최준용은 “1차전, 말 그대로 너무 중요한 경기였고 승리해서 기분 좋다. 2차전도 원정이다. 첫 경기라는 생각으로 잘 준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승리한 이유는 바로 수비다. 허훈이 몸살 문제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근데 허웅이 갑자기 수비를 너무 잘해줘서 우리 선수들도 놀랐다. 그래서 더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KCC는 정규리그 6위로 플레이오프를 시작,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정규리그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 ‘슈퍼팀’ 라인업이 정상 가동됐을 때 기대했던 모습이 나오고 있다.

최준용은 “54경기를 치르는 정규리그와 달리 플레이오프는 매 경기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우리는 승부욕도 강하고 승리에 대한 의지도 강하다. 그렇기에 단기전 집중력이 더 높다. 다들 힘든 걸 알지만 아닌 척하는 것 같기도 하다. 절대 지지 않으려는 눈빛을 하고 있다.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 그것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2년 전에도 지금과 비슷했다. 2023-24시즌의 KCC는 정규리그 5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 SK와 DB, KT를 꺾고 당당히 챔피언이 됐다. 이번에는 6위로 시작, 또 한 번 새 역사를 쓰려고 한다.

최준용은 “매 시즌 우승에 대한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 우리가 건강하다는 전제, 우승하지 못할 이유도 느낌도 없다. 건강만 하면 된다”고 자신했다.

정관장을 울린 최준용의 신들린 블록슛은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다. KBL 최고의 림 프로텍터 앞에서 정관장 선수들은 너무 깔끔하게 슈팅을 시도했다. 최준용은 이에 대해 “속상하다. 내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걸 정관장도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뒤에 한 번 보고 바로 올라오더라. 기분이 좋지 않다”며 “그래서 마지막까지 수비를 하게 된다. 다만 (렌즈)아반도를 화나게 해서 인 유어 페이스를 허용하기도 했다(웃음). 아반도는 그냥 둘 걸…. 2년만 젊었어도. 아반도의 젊음에 진 것 같다”고 말하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KBL 제공
정관장을 울린 최준용의 신들린 블록슛은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다. KBL 최고의 림 프로텍터 앞에서 정관장 선수들은 너무 깔끔하게 슈팅을 시도했다. 최준용은 이에 대해 “속상하다. 내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걸 정관장도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뒤에 한 번 보고 바로 올라오더라. 기분이 좋지 않다”며 “그래서 마지막까지 수비를 하게 된다. 다만 (렌즈)아반도를 화나게 해서 인 유어 페이스를 허용하기도 했다(웃음). 아반도는 그냥 둘 걸…. 2년만 젊었어도. 아반도의 젊음에 진 것 같다”고 말하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KBL 제공

정관장을 울린 최준용의 신들린 블록슛은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다. KBL 최고의 림 프로텍터 앞에서 정관장 선수들은 너무 깔끔하게 슈팅을 시도했다. 최준용은 이에 대해 “속상하다. 내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걸 정관장도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뒤에 한 번 보고 바로 올라오더라. 기분이 좋지 않다”며 “그래서 마지막까지 수비를 하게 된다. 다만 (렌즈)아반도를 화나게 해서 인 유어 페이스를 허용하기도 했다(웃음). 아반도는 그냥 둘 걸…. 2년만 젊었어도. 아반도의 젊음에 진 것 같다”고 말하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3쿼터 연속 3점포도 승리로 이어졌다. 최준용의 뜨거운 손끝은 자비 없이 정관장 림을 폭격했다. 그는 “슈팅 감각은 최고다. 더 적극적으로 던지려고 한 순간이었고 내가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도 있었다. 다른 선수들이 힘들어 보여서 내가 했어야 했다. 1, 2개만 들어가도 분위기가 올라올 거라고 믿었고 그렇게 됐다. 연속 4개 정도 던졌는데 다 들어갔어야 하지 않았나 싶다”며 “그동안 슈팅 찬스가 있었는데 아꼈다. 우리 팀이 너무 잘해서 그런 것 같다”고 밝혔다.

최준용의 승리 의지를 더욱 높인 건 KCC 원정 응원단 덕분이었다. 그들은 정관장 팬들과의 응원전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다. 최준용은 적극적으로 세리머니, 응원을 유도하는 등 분위기를 살리기도 했다.

최준용은 “우리 응원단 봤나? 장난 아니었다. 말도 안 됐다. 그들을 보고 몸이 뜨거워졌다. 그리고 그 응원에 꼭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에 적극적으로 세리머니하고 응원을 유도했다”고 전했다.

지금의 기세라면 과거 2020-21시즌 KGC(현 정관장)가 이룬 ‘퍼펙트10’도 가능해 보이는 KCC다. 최준용은 “만약 그렇게만 된다면 소원이 없을 것 같다. 10번 다 이기면 되는 것 아닌가(웃음). 물론 힘든 일이다. 그래도 힘든 척은 하지 않겠다. 이기고 싶다. 우리 기세를 보면 질 것 같지 않다”고 바라봤다.

최준용은 “우리 응원단 봤나? 장난 아니었다. 말도 안 됐다. 그들을 보고 몸이 뜨거워졌다. 그리고 그 응원에 꼭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에 적극적으로 세리머니하고 응원을 유도했다”고 전했다. 사진=KBL 제공
최준용은 “우리 응원단 봤나? 장난 아니었다. 말도 안 됐다. 그들을 보고 몸이 뜨거워졌다. 그리고 그 응원에 꼭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에 적극적으로 세리머니하고 응원을 유도했다”고 전했다. 사진=KBL 제공

[안양=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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