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前매니저, ‘경력 위조→4대보험 거짓’ 반전에 뒤집힌 여론?...뜨겁게 불타는 ‘갑론을박’

개그우먼 박나래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한 전 매니저의 주장이 일부 사실과 다르다는 정황이 잇따라 확인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8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충격 단독! 박나래 카톡 나왔다, 매니저의 분노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진호에 따르면 폭로를 주도한 인물은 박나래의 전 매니저 A로, A씨는 박나래가 몸담았던 JDB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일하다가 이후 박나래의 1인 기획사 앤파크로 동행한 인물로 알려졌다. 이날 이진호는 박나래와 전 매니저 A 씨가 지난해 11월 1일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확보했다며 A씨의 주장에 의문을 표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충격 단독! 박나래 카톡 나왔다, 매니저의 분노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8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충격 단독! 박나래 카톡 나왔다, 매니저의 분노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사소한 거지만 관련자가 거짓말을 하는 것을 발견한 순간, 하나하나 검증해야 했다”고 말문을 연 이진호는 “A 씨는 처음부터 나이와 경력 자체를 속였다”며 “최초 제보 당시 A 씨는 매니저 경력 10년 이상이라고 밝혔으나, 실제로는 매니저 경력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먼저 논란 중 하나였던 진행비 및 급여 미지급과 관련해서 이진호는 메시지를 통해 반박에 나섰다. 공개된 메시지에 따르면 박나래는 월급과 관련해 A 씨에게 “왜 스타일리스트와 월급이 330만 원가량으로 같냐, 더 많이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말을 했고, A 씨는 “저는 이만큼도 너무 감사하다. 미팅 때 쓸 진행비도 충분하다. 더 줄이셔도 괜찮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이진호는 “박나래가 약속한 월급 500만 원을 주지 않았다는 A 씨의 기존 주장과는 배치되는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A씨는 “본인과 전속 계약을 받기로 했기 때문에 월급을 받을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월급을 줬기 때문에 고맙다는 뜻을 전했을 뿐”이라며 “500만원을 받기로 한 내용과는 다르다(별개다)”고 반박했다고 전했다.

특히 논란이 된 4대 보험 미가입 문제에 대해서 이진호는 A 씨의 의사였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2024년 9월 박나래와 세무 담당자가 함께한 미팅에서 A 씨에게 4대 보험 가입과 프리랜서 중 급여 방식을 선택하도록 했고, 이 과정에서 근로소득(4대보험)을 권유했으나 A 씨가 세금 3.3%만 공제되는 사업소득 방식을 원한 것으로 전해진다”며 “A 씨가 지속적으로 4대 보험 가입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충격 단독! 박나래 카톡 나왔다, 매니저의 분노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 사진 = 유튜브 캡처
8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충격 단독! 박나래 카톡 나왔다, 매니저의 분노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 사진 = 유튜브 캡처

A 씨가 주장한하면서 논란이 일었던 ‘월 400시간 이상 근무’에 대해서는 “박나래가 A 씨 생일에 ‘그날은 일하지 말고 집에서 파티하자’며 약 980만 원 상당의 샤넬 시계를 선물했는데, 이후 확인 결과 이 개인적인 생일 파티 시간까지 근로 시간에 포함돼 있었다”며 “해당 내용은 A 씨와 매우 가까운 지인이 직접 제보한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박나래가 현장에서 욕설과 강압적인 지시를 하는 등의 폭언 및 직장 내 괴롭힘을 했다는 주장에, 당시 상황을 목격했다는 헤어숍 원장은 “강압적인 분위기는 전혀 없었다”고 증언했다고.

A씨의 주장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폭로로, 박나래와 전 매니저를 둘러싼 진실 공방이 장기화 될 가능성도 제기되는 가운데, 여론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번 박나래 논란의 핵심은 경력이 아닌 갑질과 ‘주사 이모’와 같은 불법 약물 처방“이라는 입장과 ”박나래가 억울할 만했다. 법정싸움을 할 수밖에 없던 이유가 있네“라는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일각에서는 각자 고소를 한 만큼 ‘진실 여부’는 법정에서 가려질 문제고, 사실이 확인되기 전까지 중립의 입장에서 어느 한쪽을 향한 과도한 여론 재판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 A씨와 B씨는 지난달 박나래를 상대로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하고 손해배상 청구를 예고했다. 두 사람은 박나래가 특수상해,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대리처방, 개인 비용 지급 지연 등 다양한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박나래는 해당 갈등이 알려진 후 “전 매니저가 개인 법인을 설립했고, 해당 법인에 에이전시 비용 명목으로 일부 자금이 빠져나간 사실을 확인했다”며 A씨와 B씨를 상대로 공갈 미수 혐의로 맞고소했다.

이에 A씨와 B씨 역시 경찰에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박나래를 형사 고소했으며,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도 고발했다.

논란 이후 박나래는 고정으로 출연 중이던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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