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이 ‘팀 휴민트’에서 ‘통역’의 역할을 한 사연에 대해 털어놓았다.
1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휴민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 류승완 감독이 참석했다.
신세경은 해외 로케이션 촬영에 대해 “집이 아닌 곳에서 사실 중장기적으로 머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니, 기본적인 어려움은 있었을 거 같다”고 하면서도 “저는 사실 좋았다. 그 시간들이 즐거웠고, 뭔가 한 도시 안에서 한 배를 탄 사람들과 같이 머문다는 것이 치열하기도 하고, 반짝이는 순간들이 많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인성은 신세경의 뛰어난 영어 실력을 극찬하며 “세경씨 덕분에 맛있는 걸 많이 먹었다. 영어를 잘 하니 맛집 투어도 해 주었고, 저희의 통역이 많이 돼 주었다. 감사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정민 또한 신세경의 도움을 많이 받았음을 알리며 “(신세경이) 로컬 헬스장도 끊어 주었다. 그냥 그 동네 사람이었다”고 극찬했다. 이에 조인성은 “통역을 잘해주어서 용돈을 줘야 했나 싶었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다. 오는 2월11일 개봉.
[서울 자양동=금빛나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