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안유진이 여행지에서의 여유로운 순간을 꺼내 보였다.
안유진은 14일 자신의 SNS에 “나를 다시 그때로 데려가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바다와 수영장을 배경으로 다양한 수영복을 입은 안유진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안유진은 여러 벌의 수영복을 바꿔 입으며 각기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밝은 컬러의 수영복부터 심플한 디자인까지, 스타일은 달랐지만 공통점은 자연스러움이었다. 과하게 포즈를 취하기보다는, 물가에 서 있거나 튜브에 몸을 맡긴 채 휴식을 즐기는 모습에 가까웠다.
특히 시선을 끈 건 스노클 마스크였다. 수영복 차림에도 얼굴을 가린 채 물속을 들여다보는 장면에서는 특유의 수줍은 매력이 드러났다. 노출을 강조하기보다, 마스크 뒤로 숨은 표정과 장난스러운 몸짓이 사진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173cm의 큰 키와 탄탄한 비율은 수영복 차림에서도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꾸미지 않은 헤어와 최소한의 연출에도 화면을 채우는 존재감은 안유진 특유의 건강한 에너지에서 나왔다.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와 달리, 이번 사진들은 휴식 중인 스물한 살의 순간에 가까웠다. 완벽하게 준비된 화보라기보다는, 여행의 한 장면을 그대로 꺼내 놓은 기록처럼 보인다.
한편 안유진은 아이브 멤버로서 음악 활동은 물론 예능과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수영복 사진 공개 역시 무대 밖 안유진의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준 장면으로 남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