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가 류시원 부부의 애정 표현을 지켜보다 뜻밖의 ‘자기반성 모드’에 들어갔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류시원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시원은 “집에서도 틈만 나면 손을 잡고 다닌다”며 결혼 후에도 변함없는 애정 표현을 전했다.
류시원은 특히 잠들기 전 아내와 나누는 둘만의 신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손을 잡고 잘 때 아내가 깍지를 끼고 엄지로 세 번 눌러준다. 그게 ‘사랑해’라는 표현”이라며 “나는 일부러 한 번에 답을 안 해준다. 뜸을 들인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이건 와이프만 볼 수 있는 나의 애교”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연신 웃음을 터뜨렸고,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달아올랐다. 하지만 이 장면을 지켜보던 황보라의 반응이 또 다른 웃음을 만들었다.
황보라는 류시원 부부의 닭살 애정 표현에 “그래… 사랑 표현을 많이 하네. 잘해줘야겠다. 표현 많이 해야 돼”라고 말하다가, 이내 “네가 사람 XX냐 같은 말은 하지 말고…”라며 말끝을 흐렸다. 예상치 못한 솔직 발언에 스튜디오가 술렁이자 황보라는 곧바로 고개를 숙이며 “오늘부터 반성해야겠다. 표현을 좀 더 잘해야겠다”고 급하게 수습했다.
이를 듣던 최성국은 “내가 잘못 들었나?”라며 놀란 표정을 지어 웃음을 더했고, 황보라는 연신 민망한 듯 웃으며 분위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차남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배우 겸 제작자 차현우와 2022년 결혼했으며, 2024년 아들 우인 군을 품에 안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