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이 ‘부캐’ 조점석의 이름으로 둘째 아이 출산 소식을 전하며 잠시 휴식을 예고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 커뮤니티에는 ‘댕이아빠 조점석’의 자필 편지가 공개됐다. 손글씨로 시작된 편지에서 조정석은 “항상 영상 시청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독자들을 향한 인사를 먼저 전했다.
이어 “덕분에 어느새 구독자 50만도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 그는, “구독자 50만처럼 저에게 반가운 소식이 하나 더 있다. 또 하나의 큰 행복이 찾아왔다”며 둘째 아이의 탄생을 직접 알렸다. 그는 “바로 댕이 동생이 태어났다”고 덧붙이며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다만 당분간은 육아에 집중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조정석은 “육아로 인해 영상 업로드가 쉽지 않을 것 같아 미리 알려드리기 위해 글을 남긴다”며 “아주 잠깐만 쉬었다가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돌아오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튜브 활동을 하며 가장 크게 느꼈던 순간으로 “‘다음 영상 기다릴게요’라는 댓글들이었다”고 꼽으며, “그 말들이 저에게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잠시 쉬었다가 지금보다 더 재미있는 이야기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편지 말미에는 “다시 인사드릴 때까지 모두 건강하시고, 꼭! 꼭! 또! 만나요!”라는 따뜻한 인사와 함께 ‘댕이아빠 올림’이라는 서명이 더해졌다.
한편 조정석은 가수 거미와 2018년 결혼해 2020년 첫째 딸을 얻었으며, 지난 14일 둘째 아이를 품에 안으며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됐다. 부캐 ‘조점석’으로 전한 담담한 손편지 속에는, 무대 위 배우가 아닌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의 진심이 고스란히 담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