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잠깐만!” 나솔 30기 영호, 카드 냈다가 도로 뺏었다...‘민망한 결제 대참사’

‘나는 SOLO’에서 전해진 데이트 계산 장면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25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나는 SOLO’ 30기 ‘에겐남·테토녀’ 특집은 낮과 밤 동시 선택 데이트가 진행됐다. 낮에는 솔로남, 밤에는 솔로녀가 데이트 상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날 영호는 현숙을 선택해 함께 식사 데이트에 나섰다.

두 사람은 숭어를 먹으며 대화를 이어갔고, 현숙은 “절 선택해줬으니 제가 결제하는 걸로”라며 먼저 계산 의사를 밝혔다. 이에 영호는 “그래주시면 고맙다. 사양 안 한다”라고 화답했다.

‘나는 SOLO’ 속 데이트 계산 장면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 사진 = ‘나는 SOLO’ 캡처
‘나는 SOLO’ 속 데이트 계산 장면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 사진 = ‘나는 SOLO’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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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식사를 마친 뒤 계산대 앞에서 상황은 미묘하게 흘러갔다. 영호가 먼저 카드로 결제를 하려 하자 현숙이 약속대로 자신이 계산하겠다고 나섰고, 영호는 “그럼 대리비 내달라”라며 계산을 이어가려 했다. 현숙이 “아니에요 제가 낼게요. 저 현금 없어요”라고 말하자, 영호는 급히 카드를 회수하며 “어, 잠깐만, 그럼 여기서 (계산) 해주세요. 내주신다는데”라고 말했고 결국 현숙이 결제를 마무리했다.

방송 직후 해당 장면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다양한 반응을 낳았다. 시청자들은 “카드 낼 때부터 내기 싫어 보임”, “본인이 택한 여성과 데이트하는데 너무 1도 손해 안 보려는 느낌”, “사람이 여유 없어 보인다”, “옹졸해 보인다” 등 영호의 태도를 비판했다.

반면 또 다른 시청자들은 “여자가 먼저 사겠다고 했는데 뭐가 문제냐”, “약속 지킨 것뿐”, “농담을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며 옹호하는 의견을 내놓으며 갑론을박이 이어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동시 선택’ 데이트가 불러온 러브라인 대격변이 그려졌다. 영호가 현숙을 선택해 충격에 빠진 영숙은 서운함을 드러내며 두 사람의 관계에 균열이 생겼고, 영식·영자는 성향 차이로 미묘한 온도 차를 보였다. 반면 영철·정숙은 야식 데이트를 통해 뜻밖의 케미를 확인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예고했다.

밤 데이트에서는 영숙이 영호를, 정숙이 영철을 선택했고, 순자와 옥순은 동시에 영수를 택하며 다시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광수는 선택을 받지 못해 고독정식을 먹게 되며 솔로나라의 긴장감은 한층 고조됐다.

[김하얀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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