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43)가 10년 만의 프로필 촬영을 앞두고 48시간 급다이어트에 돌입했다.
27일 아이비의 유튜브 채널에는 ‘급빠가 필요할 때 다이어트 시작, 10년 만에 프로필 사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그는 공복 몸무게 51.6kg을 공개하며 “충격적인 소식을 전한다. 나 다이어트 해야 된다”고 털어놨다.
아이비는 “작년 ‘레드북’ 연습 시작할 때 48kg이었다. 6개월 사이 3kg 넘게 쪘다”며 “앞에 음식이 있으면 참지를 못한다. 자존감이 떨어지는 시기가 왔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특히 그는 “이번 프로필 사진은 앞으로 10년은 쓸 사진 아니냐”며 “무조건 날씬하고 예쁘게 나와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촬영 다음 날 여행 일정까지 잡혀 있어 ‘급빠’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아이비는 양배추·당근·사과가 들어간 CCA 주스 등 디톡스 클렌징을 시작했고, 48시간 동안 해당 음료만 섭취했다. 그 결과 이틀 뒤 체중은 1.3kg 감소하며 40kg대에 재진입했다.
자신감을 되찾은 그는 스튜디오에서 복근을 공개하기도 했다. 상의를 살짝 들어 올리자 선명한 복근 라인이 드러났고, 아이비는 “허리가 들어갔다. 이 선을 본 지 오래됐는데 반갑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촬영을 마친 뒤 그는 “몸이 가벼워진 느낌”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다만 긴장이 풀린 듯 스튜디오에서 준비한 피자를 폭풍 먹방으로 즐기며 인간적인 매력까지 더했다.
10년 만의 프로필 촬영을 위해 시작한 48시간의 도전. 아이비는 숫자로 결과를 증명했고, 다시 돌아온 복근으로 자신감을 되찾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