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오 감독의 미디어전시가 마무리된다.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경쟁 후보에 오른 단편 ‘오페라’를 포함, ‘에릭 오’ 감독의 작품들이 전시된 대형 미디어 체험 상설전 ‘O : 에릭 오 레트로스펙티브 (O : AN ERICK OH RETROSPECTIVE)’가 오는 31일, 2년여간의 전시를 끝으로 관람객과 작별한다.
지난 24년 5월을 시작으로 에릭오의 작품 세계를 조망하는 ‘O : 에릭 오 레트로스펙티브 (O : AN ERICK OH RETROSPECTIVE)’에는 세계 최초로 대중들에게 공개된 그의 대표작 ‘오페라’ 뿐아니라, 세계 유수의 영화제들에서 상영 및 수상했던 단편 애니메이션 작품들 ‘오리진’, ‘써퍼’를 비롯, 제주 전시장에서 독점적으로 공개된 애니메이션 기반 설치작품 ‘오르빗’과 같은 에릭오의 신작들을 다수 만날 수 있었다.
전시 공간의 음악과 사운드 디자인은 프로듀서 250이 맡았으며, 영상과 공간 사운드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 형식으로 구성됐다.
에릭 오 감독은 픽사 애니메이터로 활동하며 ‘도리를 찾아서’, ‘인사이드 아웃’ 등 작품에 참여해왔으며, ‘오페라’를 통해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올라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