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의 사과, 그리고 예상 밖의 반응이었다.
주얼리 출신 서인영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화끈하게 채널 다시 만들었어요. 여러분 아시죠 제 성격?”이라며 “컴백 2회차 응원해주세요 #개과천선서인영”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앞서 서인영은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을 통해 과거 논란에 대해 직접 언급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완벽하게 바뀌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인정하고 노력하겠다”며 “지금 보면 너무 창피하다, 다 내 잘못”이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또 “산전수전 다 겪으면서 조금씩 인정하게 됐다”며 변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데뷔 이후 이어진 반말 논란, 욕설 논란 등을 스스로 언급했다는 점에서 시선이 쏠렸다.
이후 채널은 예상치 못한 오류로 일시 제한되는 상황을 겪었지만, 하루 만에 복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고, 구독자 수는 빠르게 증가해 1만 4천 명을 넘어섰다.
서인영은 “여러분들이 써주신 댓글 다 읽고 있다. 선플 감사드린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2002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한 서인영은 ‘신상녀’라는 별명과 함께 예능과 음악 활동을 넘나들며 큰 사랑을 받았다. 데뷔 초 악플과 비호감 이미지를 겪기도 했지만, 다양한 콘셉트 변화를 통해 대중의 지지를 얻으며 ‘연예계 대세’로 자리 잡은 바 있다.
과거 논란을 직접 꺼내며 10년 만에 사과에 나선 서인영. 변화 의지를 내비친 그의 행보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