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이 데뷔 기념일을 맞아 팬들을 위한 도자기 만들기에 도전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이종석 Lee JongSuk’에는 앞치마를 두르고 도자기를 굽는 이종석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팬들에게 선물할 도자기를 직접 만들기 위해 공방을 찾았다.
이종석은 직접 운전을 하며 공방으로 향했다. 그는 “데뷔 기념일을 기점으로 팬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콘텐츠를 올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릴스를 보다가 어떤 젊은 청년이 민소매 나시티에 앞치마를 두르고 도자기를 만드는 걸 봤다. ‘느좋’이다, ‘느좋남’이다 싶어서 해보고 싶었다”고 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도 “오늘은 삼각근을 준비 못했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30대가 됐을 때는 정말 어른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도 애기였다”며 “나이가 들수록 책임감이 생긴다”고 말하다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공방에 도착한 이종석은 앞치마를 두르고 본격적으로 작업에 돌입했다. 처음에는 화분이나 화병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지만, 찰흙을 만지며 “요강 같다”며 난처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작업 도중 그는 작품의 의미를 설명했다. “병 입구에 턱을 만들어 삶의 고난을 표현했다”며 “그 턱을 넘으면 끝에 낙이 온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작품 이름을 ‘고낙’이라고 지었다.
이종석은 “팬분들께 선물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웅장해진다”며 진심을 전했다. 그는 결과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기왕이면 좋은 결과물로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팬들은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 “아이유도 못 본 느낌 아니냐”, “완전 새로운 매력이다”, “감성 미쳤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종석은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4년 간 공개 열애 중이며, 차기작으로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재혼 황후’ 공개를 앞두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