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개근상도 받지 못했던 오연수가 24년 만에 다시 ‘나라에서 주는 상’을 받았다.
31일 배우 오연수의 유튜브 채널에는 ‘나라에서 주는 상 / 남편이랑 외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오연수는 시상식을 앞두고 메이크업숍을 찾았다. 그는 “오랜만에 메이크업을 한다”며 “평소엔 거의 맨얼굴로 다닌다”고 털어놨다.
이에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 원장은 “이렇게 예쁜데 왜 메이크업을 안 하냐. 50대가 되면 더 신경 써야 한다”며 애정 어린 잔소리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시상식장에 도착한 오연수는 뜻깊은 수상 소식을 전했다. 그는 “학교 다닐 때 개근상도 제대로 못 받았었는데 나라에서 주는 상을 두 번째 받으러 왔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2003년에 한 번 받았고, 이번에 24년 만에 다시 받게 됐다”며 “세금을 꼬박꼬박 냈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연수가 받은 상은 모범 납세자 표창으로 알려졌다.
시상식을 마친 그는 집으로 돌아와 남편 손지창과 함께 외식에 나섰다.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데이트를 즐기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오연수는 최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