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정배’로 기억되던 배우가 어느새 결혼 소식을 전하며 시간의 흐름을 실감케 했다.
배우 이태리는 1일 소속사를 통해 오는 5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자리에서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 비연예인인 예비 배우자와 가족을 배려해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특히 이태리는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정배’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아역 출신 배우다. 당시의 풋풋한 모습이 강하게 남아 있는 만큼, 결혼 소식은 “벌써 결혼할 나이가 됐냐”는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태리는 2018년 활동명을 이민호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한 뒤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뷰티 인사이드’, ‘어쩌다 발견한 하루’, ‘태종 이방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또한 이날 이태리는 SNS를 통해 “마치 거짓말 같은 일이지만 보내주신 축복과 응원에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결혼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랜 시간 대중의 기억 속에 남아 있던 ‘정배’에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 새로운 출발을 앞둔 이태리의 소식에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