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정선희가 유쾌한 입담으로 파격 선언을 내놓으며 화제를 모았다.
6일 방송된 KBS2 ‘말자쇼’에는 정선희가 공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범균은 “62세부터 문란해지겠다고 했다”며 발언 배경을 물었다. 이에 정선희는 “개인 채널에서 막 던진 이야기인데 생각보다 금방 오더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정선희는 “62세 때 보란 듯이 문란해져 보겠다. 장난 아닐 거다. 각오해라”며 “내 기사를 쓰려고 하면 또 남자가 바뀌어 있을 거다. 난 그렇게 살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힘들었던 시절도 언급됐다. 정선희는 공백기 당시 빚더미에 앉아 집이 경매 위기에 놓였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죽고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었지만 빚은 갚고 죽자는 책임감이 나를 살게 했다”며 당시 심정을 털어놨다.
이 과정에서 동료 개그맨들의 도움도 있었다. 정선희는 홍진경과 이경실 등 동료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김영희는 정선희의 매력을 언급하며 “몸매는 나나와 정선희가 제일”이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에 정선희는 “네 사랑이 나를 죽인다”며 웃음을 터뜨리면서도 나나에게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선희는 1992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2007년 안재환과 결혼했지만 이듬해 사별을 겪었다. 이후 오랜 공백기를 지나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