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비(Phoebe) 임성한 작가가 데뷔 36년 만에 신비주의를 벗어던진다.
크리에이터 엄은향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임성한 작가의 방송 출연 소식을 알리는 긴급 공지를 올렸다.
엄은향은 “말있죠. 임성한 작가님께 연락왔다지”라며 “다음주 ‘엄은향’ 100만 구독 기념 첫 라이브 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첫 라이브 게스트가 임성한 작가임을 밝혔다.
1990년 드라마 ‘미로에 서서’로 데뷔한 임성한 작가는 36년 동안 여러 작품을 집필하면서도 ‘신비주의’ 이미지를 고집해온 인물이었다.
지금까지 방송 출연 및 인터뷰를 거의 하지 않은 것은 물론 얼굴이 공개된 사진은 3장뿐일 정도로 베일에 싸여있던 인물이기도 한 임성한 작가의 유튜브 출연 소식은 대중과 구독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그만의 예측할 수 없는 파격적인 전개를 그려내는 상상력과 개성 넘치는 대사가 매번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실제 이미지는 어떨지,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임성한 작가는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신기생뎐’ ‘결혼작사 이혼작곡’ ‘아씨 두리안’ 등 매 작품마다 ‘파격과 센세이션’을 몰고 온 작가로 유명하다. 현재는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을 집필 중이다.
임 작가의 최초 메디컬 스릴러 드라마 ‘닥터신’은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할 때 사랑의 대상은 영혼일까, 육체일까? 내가 사랑한 사람의 몸에 다른 영혼이 깃든다면 무엇을 우선해야 할까”라는 질문에 한계를 뛰어넘는 작가의 초감각적 상상력이 더해진 작품이다. 특히 그 누구도 쉽게 생각하지 못했던 ‘뇌 체인지’를 소재로, 사랑을 위해 금기에 손댄 사람들과 욕망과 희생을 넘나드는 서사가 얽히고설키면서 일어나는 충격적 파국을 그려내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