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의 의외의 과거 모습이 공개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이봉원, 이상민, 김병현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큰 사랑을 받은 장항준 감독의 과거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봉원은 “31년 전 ‘좋은 친구들’에서 내가 MC를 볼 때 장항준이 영화 브리핑 작가이자 리포터로 활동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공개된 자료 화면 속 장항준은 지금과는 또 다른 풋풋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특히 광장 인터뷰를 진행하며 브이 포즈를 취하는 모습은 물론, 시트콤에 출연해 코믹 연기를 펼치는 장면도 이어졌다.
영상 속 장항준은 배우 권오중과 말다툼을 벌이다 “너 때문에 우리 형 입원도 했어”라고 외치며 발차기까지 선보였다. 이어 일부러 다친 척을 하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웃음을 유발했다.
지금의 차분한 감독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과거 모습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숙은 “울컥한다. 완전히 다르게 보인다”고 반응하며 웃음을 더했다.
한편 장항준 감독은 오랜 무명 시절을 거쳐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1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