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50년 넘게 모르고 살았던 음식 알러지를 뒤늦게 발견했다고 털어놨다. 평소 느꼈던 간지러움의 원인이 땅콩과 계란이었다는 사실에 본인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에는 ‘알고 보니 2년 연애가 아니라 11년 연애했다는 고소영 부부 역대급 결혼 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고소영은 백화점 식품관을 찾아 장을 보던 중 “장동건이 좋아하는 땅콩만 두 봉지 사서 바로 집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그는 갑자기 “근데 너무 충격적인 게 있다”며 음식 알러지 검사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고소영은 “병원에서 검사를 해봤는데 땅콩 알러지가 있더라. 계란 알러지도 있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작진이 “이걸 50년 넘게 모르고 살았던 거냐”고 묻자 고소영은 “몰랐다. 어쩐지 간지럽더라”고 웃으며 답했다.
그러면서 “의사가 6개월 동안 계란과 땅콩을 먹지 말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알러지 사실을 털어놓은 직후에도 허당 매력을 드러냈다. 푸드코트에서 식사를 하던 중 자신이 먹고 있던 에그누들을 가리키며 “나 지금 계란 계속 먹고 있었네? 미쳤나 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고소영은 키오스크 앞에서 당황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는 카드를 어디에 넣어야 하는지 몰라 헤매며 “키오스크만 하면 맨날 땀이 삐질삐질 난다. 아직 아날로그다”라고 털어놨다.
또 어린 시절 왼손잡이였지만 아버지가 사용하지 못하게 해 결국 양손잡이가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영상에서는 장동건과의 연애·결혼 비하인드도 함께 공개됐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