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가 임신 발표 이후 한층 여유로워진 모습으로 상하이 근황을 전했다. 손은 자연스럽게 배 앞으로 향했고, 예비 엄마가 된 설렘이 사진 곳곳에 묻어났다.
30일 이다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중국 상하이에서 보내고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다해는 창밖으로 도시 풍경이 펼쳐진 호텔 객실에서 오프숄더 원피스를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눈길을 끈 것은 분위기의 변화였다.
화려한 스타일링과 강렬한 패션을 선보이던 평소 모습과 달리 이날은 한층 편안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돋보였다. 창가에 기대어 미소를 짓거나 침대 옆 소파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에서는 예비 엄마 특유의 차분함이 느껴졌다.
특히 여러 사진에서 손이 자연스럽게 배 앞으로 향했다.
의식한 듯하지 않았지만 배를 감싸듯 손을 모은 모습이 반복적으로 포착되면서 팬들의 시선도 쏠렸다.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한 만큼 작은 행동 하나에도 설렘이 묻어났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객실 풍경도 눈길을 끌었다. 커다란 창문 너머로 상하이 도심이 한눈에 들어왔고, 넓은 침대와 클래식한 인테리어가 어우러진 공간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침대 옆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는 이다해의 모습에서는 앞으로 태어날 아이와 함께할 미래를 상상하는 듯한 분위기도 느껴졌다.
앞서 이다해는 지난 20일 SNS를 통해 직접 임신 소식을 알렸다.
당시 그는 “둘에서 셋으로. 우리에게 작은 기적이 찾아왔다”며 초음파 영상과 함께 기쁜 소식을 전했다. 영상 속에는 남편 세븐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후에는 태명도 처음 공개했다.
지난 25일에는 캠핑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사진과 함께 “설렘이 울렁을 잡아먹은 이 시간”이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인형에는 태명 ‘해븐이’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남편 세븐과 계곡 위 바위에 나란히 서서 포옹하는 뒷모습도 공개하며 예비 부모의 행복한 일상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다해와 세븐은 8년 열애 끝에 지난 2023년 결혼했다.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은 태어날 해븐이를 기다리며 설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