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삼전·하이닉스로 집 샀다더니…월세 1300만원도 졸업

소유가 6년 동안 살던 월세집을 떠나 새집으로 이사하며 “월세 1300만원” 생활에도 마침표를 찍었다.

1일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는 ‘우당탕탕 소유의 이삿날.. 이사, 두 번 다시는 안 하고 싶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소유는 아침부터 분주하게 짐을 정리했다. 오랫동안 사용했던 가구와 생활용품들이 하나둘 박스에 담겼고, 집 안은 빠르게 비어가기 시작했다.

소유가 6년 동안 살던 월세집을 떠나 새집으로 이사하며 “월세 1300만원” 생활에도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소유기’
소유가 6년 동안 살던 월세집을 떠나 새집으로 이사하며 “월세 1300만원” 생활에도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소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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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살짝 보여드릴까요?”라며 새집 일부를 카메라에 공개한 뒤 “정말 예쁘게 나왔다”고 웃었다.

“룸투어 영상도 기대해도 좋다.”

소유는 특히 공을 들여 꾸민 공간들이 있다고 귀띔했다.

이사 준비 과정은 생각보다 현실적이었다. 새집 분위기와 맞지 않는 물건들을 정리하던 그는 오래 사용한 냄비를 한참 바라보더니 결국 박스에 넣었다. “버릴까 고민했는데 일단 가져간다”며 “이사하면서 지출이 너무 많아졌다. 쓸 수 있는 건 더 쓰려고 한다”고 말했다.

새집을 마련했다고 해서 모든 것을 새로 바꾸지는 않았다. 오히려 생활용품 하나를 버리는 것도 여러 번 고민하는 모습이었다.

제작진이 “오래 살던 집이라 시원섭섭하지 않냐”고 묻자 소유는 의외의 대답을 내놨다.

“생각보다 미련이 안 남아요.”

그는 이미 새집 공사가 진행되는 모습을 여러 번 보고 왔다며 “오히려 오래 살았던 집이 많이 노후됐다는 걸 느꼈다”고 설명했다. 그래서인지 마지막으로 빈집을 둘러보는 표정에도 아쉬움보다는 후련함이 더 묻어났다.

이번 이사는 더욱 관심을 모았다.

앞서 소유는 10년 전 투자했던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주식 수익으로 집을 매입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최근 이용진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서도 “이번에는 매매로 집을 마련했다”고 직접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이사 간 동네만큼은 밝히고 싶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동네는 말하고 싶지 않아요.”

대신 월세 생활을 끝내고 자가에 입성했다는 사실만큼은 솔직하게 털어놨다.

약 5시간에 걸친 이사가 끝난 뒤 소유는 다시 카메라를 켰다. 아직 가구 배치도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였지만 새집 곳곳에는 그가 준비한 인테리어가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특히 강렬한 붉은색 벽지가 시선을 끌었다.

소유는 “너무 힘들어서 쌍꺼풀이 더 진해진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보일러 설치가 아직 안 끝나서 찜질방에 가서 씻어야 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짐은 옮겼지만 이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소유는 “가구까지 모두 들어오면 완성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제작진도 보고 감탄한 공간들이 있다”고 자신했다. 오랫동안 이어졌던 월세 생활을 마무리한 뒤, 이제는 자신만의 집에서 새로운 일상을 시작하게 됐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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