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NE1 박봄이 지난 2018년부터 동행해 온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이하 디네이션)를 떠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5일 저녁 디네이션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박봄과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박봄과 충분한 논의 끝에 상호 협의하여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며, 최근 건강 회복과 휴식에 집중해 온 박봄의 뜻을 존중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디네이션은 “박봄은 당사와 함께 솔로 아티스트로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왔다”며, 그동안 그녀가 보여준 노력과 열정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비록 계약은 종료되지만, 소속사 측은 “박봄의 건강한 행보와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따뜻한 작별 인사를 건넸다. 아울러 팬들을 향해 “앞으로도 박봄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과거 YG엔터테인먼트 시절부터 연습생 생활과 2NE1 데뷔를 함께했던 박봄은 2018년 디네이션으로 둥지를 옮겨 제2의 음악 인생을 시작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2024년에는 2NE1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멤버들과 재결합하며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8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 중단을 알리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박봄은, 이번 계약 종료를 통해 다시 한번 긴 휴식기를 가지며 정비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2NE1 완전체 활동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그녀가 건강을 완벽히 회복한 뒤 어떤 모습으로 복귀할지 기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