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남편 현빈과 아들, 세 가족이 함께 보낸 행복한 추억을 공유했다.
7일 손예진은 자신의 SNS에 “추억 한 스푼”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바닷가에서 작은 빵게를 발견한 손예진과 아들 우진 군의 모습이 담겼다.
손예진은 물가에서 잡은 작은 빵게를 조심스럽게 손바닥 위에 올려 우진 군에게 보여줬다. 우진 군은 고사리 같은 손을 내밀어 빵게를 받아보려 했지만, 빵게는 잠시 뒤 손에서 빠져나와 돌 사이로 움직였다. 아이가 놓친 빵게를 보자 현빈은 곧바로 허리를 숙였고, 손을 뻗어 다시 빵게를 찾기 시작했다.
짧은 영상 안에서 장면은 단순했다. 엄마가 잡아준 빵게, 손에서 놓친 아들, 그리고 다시 잡으러 움직인 아빠였다. 손예진은 그 과정을 그대로 카메라에 담았고, 현빈은 바닥의 돌 사이를 살피며 도망간 빵게를 다시 찾았다.
사진에는 여행지에서 보낸 가족의 다른 순간도 함께 담겼다. 노을이 내려앉은 바닷가에서 손예진은 우진 군 곁에 쪼그려 앉아 있었고, 우진 군은 커다란 풍선을 든 채 서 있었다. 멀리 바다와 해 질 무렵의 하늘이 펼쳐진 가운데, 두 사람은 조용한 산책길 위에 나란히 머물렀다.
한편 손예진과 현빈은 2022년 3월 결혼했으며 같은 해 11월 아들 우진 군을 품에 안았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우진 군이 놓친 빵게를 다시 잡으러 움직인 사람은 결국 현빈이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