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거주하며 독보적인 콘텐츠로 45만 구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모델 겸 인플루언서 ‘명예영국인’ 백진경이 소중한 새 생명을 품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백진경은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명예영국인 world’를 통해 ‘영국에서 하라는 건 안 하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임신 사실을 전격 발표했다.
영상 속 그녀는 “더 이상 숨길 수 없다”며 “제 속에 영국인이 자라고 있다”는 재치 있는 표현으로 팬들에게 엄마가 되었다는 소식을 알렸다.
현재 임신 14주 차에 접어든 백진경은 긴 난임의 시간을 고백하며 진심 어린 소회를 밝혔다.
그녀는 “결혼 4년 차인데,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난임을 겪었다”고 털어놓으며, 바쁜 일상 속에서 예고 없이 찾아온 아이를 향한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내가 엄마가 된다는 것이 아직도 신기하고 현실 감각이 없다”고 말한 그녀는, 호르몬 변화와 함께 평소 좋아하던 술과 유흥 대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 중인 임산부로서의 근황을 공유했다.
백진경은 뱃속 아이의 태명이 ‘치즈’이며, 남편 로한을 닮은 딸이라고 밝혀 팬들의 축하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오는 12월 8일이 출산 예정일임을 알린 그녀는 향후 채널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소신을 드러냈다.
그녀는 “채널의 정체성을 ‘가족·육아’로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며, 대신 자신이 엄마가 되어가는 특별한 과정을 구독자들과 진솔하게 나누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SNS를 통해서도 “로한 닮은 예쁜 딸이 찾아왔다. 머리 크기도 아빠를 닮아 엄마가 잘 낳을 수 있게 도와달라”는 유쾌한 당부를 남긴 백진경은, 임신 공개의 부끄러움과 함께 곧 만날 딸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45만 구독자들의 응원 속에 새로운 인생의 챕터를 시작한 백진경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