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 “나도 실버타운 들어가야 되나”…69세의 현실 고민

배우 김영란이 실버타운을 둘러보며 자신의 노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24일 유튜브 채널 ‘찐 여배우들’에는 ‘노주현 선생님 거주 중인 초호화 실버타운 임장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영란과 이경진, 안소영은 서울 마곡에 위치한 시니어 레지던스를 찾아 내부 시설을 둘러봤다.

김영란이 실버타운을 둘러보며 자신의 노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사진= 유튜브 채널 ‘찐 여배우들’
김영란이 실버타운을 둘러보며 자신의 노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사진= 유튜브 채널 ‘찐 여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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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을 연상케 하는 외관과 사우나, 헬스장, 골프연습장, 영화관, 노래방 등 다양한 시설이 공개되자 출연진도 감탄을 쏟아냈다. 시설을 둘러보던 중 제작진이 이경진에게 과거 실버타운에 관심을 보였던 이야기를 꺼내자 안소영은 “80대에 여기 들어올 수가 없겠는데? 80대는 많이 아프지 않나”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이에 이경진은 “이 주변이 다 병원이다. 한의원부터 유명한 병원까지 다 있다. 피부과, 성형외과도 있다”고 설명했고, “아는 언니도 피부과에 엄청 투자했다. 77살 정도 됐다”고 덧붙였다.

이야기를 듣던 김영란도 공감했다. 그는 “우리에게 멀지 않은 미래다”라며 “평소에 고민을 많이 했었다. ‘나도 실버타운 들어가야 되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시설 관계자는 29평형 세대를 소개하며 “보증금은 14억5000만 원에서 14억9000만 원 정도고, 1인당 비용은 350만 원에서 425만 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가격이 공개되자 출연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관계자는 또 “노주현 선생님도 방금 보신 2개짜리 타입을 이용하고 계신다”고 밝혔다. 김영란이 “노주현 선생님도 여기 들어오셨나”라고 묻자 관계자는 “가끔 오신다. 세컨하우스로 쓰신다”고 답했다.

1946년생인 노주현은 현재 경기도 안성에서 생활하고 있다. 앞서 800평 규모의 카페 겸 자택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그는 실버타운을 세컨하우스로 이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버타운을 둘러본 김영란은 “우리에게 멀지 않은 미래”라는 말로 자신의 현실적인 고민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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