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무열이 결혼 11주년을 맞아 아들 생일마다 아내 윤승아를 가장 먼저 축하하기로 한 약속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의 주역 김무열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무열 씨, 승아 씨와 결혼 11주년이 됐는데 이벤트를 많이 한다더라”고 말했고, 김무열은 아이가 태어나기 전 윤승아와 나눈 약속을 꺼냈다.
김무열은 “어느 순간부터 제 생일은 어머니께 감사드려야 하는 날이라는 걸 뒤늦게 깨달았다. 그때부터 생일마다 어머니께 감사드리고 작은 선물이라도 드리려고 한다”며 “아이를 낳기 전에 와이프에게도 약속했다. 아들이 태어난 고마운 날이고 아들도 축하받아야 하지만, 나는 가장 먼저 누구보다 너에게 축하한다고 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기념일도 많지만 아이 생일에는 꼭 와이프에게 이벤트를 해주려고 한다. 아니더라도 가장 먼저 축하를 해주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무열의 이야기를 들은 유재석은 “너무 좋으시겠다”며 감탄한 뒤 “저는 나경은 씨하고 이 방송 나갈 때는 좀 다른 걸 해야겠다. ‘산책을 할까?’”라고 농담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무열은 “사과드리겠다”고 고개를 숙이며 멋쩍게 웃었다.
윤승아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진짜 다정하다. 저희가 함께한 지 17년 정도 됐는데 한결같다”고 남편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김무열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으로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며 활약 중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