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무대 위 카리스마 어디 갔어…관객 떼창에 미소 활짝

강렬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하던 화사가 팬들의 떼창 앞에서는 환한 웃음을 터뜨렸다.

가수 화사는 15일 자신의 SNS에 “흠뻑쇼 인천 행복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싸이의 ‘싸이흠뻑쇼 SUMMERSWAG’ 인천 공연 영상을 공개했다. 무대 중앙에서 객석을 바라보던 화사는 팬들의 떼창이 울려 퍼지자 눈을 감은 채 활짝 웃었고, 손을 높이 들어 관객에게 인사를 건넸다.

영상 속 화사는 가느다란 어깨끈이 돋보이는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과 보라색 체크 패턴 하의를 매치했다. 짧은 웨이브 헤어는 얼굴선을 자연스럽게 감쌌으며, 몸의 실루엣을 따라 흐르는 의상은 군살 없는 허리선과 곧게 뻗은 어깨를 드러냈다. 한 손에 금빛 마이크를 든 채 무대 위를 자유롭게 움직이는 모습에서는 특유의 당당한 에너지가 살아났다.

화사가 팬들의 떼창 앞에서는 환한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SNS
화사가 팬들의 떼창 앞에서는 환한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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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뒤편에서 촬영된 장면은 공연의 규모를 더욱 선명하게 보여줬다. 화사의 앞에는 관객으로 가득 찬 객석이 끝없이 펼쳐졌고, 길게 뻗은 돌출 무대 양옆에서도 팬들이 일제히 손을 흔들었다. 화사는 객석을 향해 두 팔을 활짝 벌리며 함성과 떼창을 온몸으로 받아냈다.

현장에는 화사의 ‘Good Goodbye(굿 굿바이)’가 흘러나왔고, 관객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며 무대를 채웠다. 화사는 고개를 숙인 채 리듬을 타다가 다시 팬들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어 공연의 벅찬 분위기를 그대로 전했다.

화사는 앞서 대만 가오슝 공연을 마친 뒤에도 백리스 상의와 데님 팬츠를 조합한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에는 니트 소재를 머리와 목에 둘러 반전 스타일링을 선보였으며, 이번 인천 무대에서는 화이트 무대 의상과 짧은 헤어로 또 다른 분위기를 완성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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