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자장면·라면 1년에 딱 두 번…“칼로리 폭탄 잔뜩” 먹고 버피 200개

배우 조여정이 평소 철저하게 참아온 식욕을 이날만큼은 마음껏 풀겠다고 선언했다.

9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측은 ‘참아온 식욕 끌어올려↗↗ (with 조여정&하석진)’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조여정은 “동안 비결이 뭐냐”는 질문을 받자 망설임 없이 “어쩔 수 없이 참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자장면, 라면은 1년에 두 번만 먹는다”고 말했다.

조여정이 평소 철저하게 참아온 식욕을 이날만큼은 마음껏 풀겠다고 선언했다.사진=JTBC ‘냉부해’ 캡처
조여정이 평소 철저하게 참아온 식욕을 이날만큼은 마음껏 풀겠다고 선언했다.사진=JTBC ‘냉부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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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날은 달랐다.

조여정은 “칼로리 폭탄이어도 잔뜩 먹고 가고 싶다”며 평소와 정반대의 선택을 예고했다. 셰프들이 그의 냉장고 속 재료로 고칼로리 요리를 준비하자 표정도 달라졌다. 특히 김풍이 요리를 위해 많은 양의 기름을 붓는 장면이 이어졌지만, 조여정은 완성된 음식을 바라보며 “어떻게”라고 반응했다.

음식이 나오자 그대로 먹방이 시작됐다. 조여정은 음식을 맛볼 때마다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이를 지켜보던 김성주는 “이렇게 좋아하시는 걸…”이라고 말했다.

평소 조여정의 식생활은 이 장면과 정반대에 가깝다.

앞서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 출연한 조여정은 “저의 다이어트가 문제입니다”라며 “평소에 끊임없이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대체로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좋아하는 음식이 너무 많기 때문이었다. 조여정은 “케이크, 도넛, 짜장면, 피자 이런 거 너무 좋아해서 다이어트를 해야 되는 것”이라고 했다.

촬영장 간식차 앞에서는 참는 모습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도넛 이런 게 많이 온다. 그럼 정말 부들부들 떨면서 먹는다. 이걸 먹으면 내가 어떻게 되는지 아니까”라며 “꽈배기를 몰래 먹기도 하고, 아니면 매니저 데리고 가서 둘이 부들부들 떨면서 먹기도 하고, 허락받고 먹기도 한다”고 말했다.

먹은 뒤에는 운동이 따라온다.

조여정은 “촬영 끝나고 도저히 짐(Gym)은 못 가겠고 버피 테스트 한 100개, 200개라도 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다음 날 일어났는데도 이게 해결이 안 되니까 수영을 하고 촬영장을 간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동료들은 “먹고 스스로 벌을 주는 것”, “채찍 여신이다”, “너무 힘든 삶이다”라고 반응했다. 조여정도 “저한테 되게 못됐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자신을 그렇게 관리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분명했다.

조여정은 “스스로 정한 게 그거인 이상 그게 문제인 거 같다”며 “내가 이걸 안 하면, 내가 이걸 못 지키면 직무유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 일 시작했을 때 그게 제일 무서웠다.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는 거”라며 스스로 기준을 세우게 된 배경까지 털어놨다.

한편 조여정과 하석진이 출연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오는 16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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