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과거 배가 부각된 사진으로 임신설까지 해명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몸에 딱 붙는 옷을 입고 당당하게 거리를 나섰다.
홍진영은 21일 자신의 SNS에 “눈 양쪽에 동시에 #다래끼 생겨보신 분?”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홍진영은 버건디 컬러의 민소매 톱에 검은색 와이드 팬츠를 입고 긴 생머리 위로 캡을 푹 눌러썼다.
몸에 딱 붙는 상의로 허리선까지 그대로 드러낸 그는 실내에서는 모자챙을 잡고 포즈를 취했고, 밤거리에서는 한 손을 허리에 올린 채 전신을 카메라에 담았다.
특히 홍진영은 앞서 사진에서 배 부분이 부각돼 이른바 ‘똥배’ 이야기와 임신설이 불거지자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원래는 날씬한데 각도 때문에 배가 부각돼 보였다”고 직접 설명한 바 있다. 당시 한 번의 각도로 오해까지 샀던 것과 달리 이날은 몸의 실루엣이 그대로 드러나는 옷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그런데 정작 홍진영이 이날 먼저 꺼낸 고민은 몸매가 아니었다. 사진을 찍은 그의 눈 양쪽에 동시에 다래끼가 생긴 것. 실제 팬들도 “다래끼 한 번도 안 나봤는데 양쪽이라니”, “언니 다래끼 양대”라며 놀랐고, 한 팬은 모자로 얼굴이 가려진 사진을 보고도 “모자 써도 뒷태는 홍진영ㅋㅋㅋ 숨길 수가 없어”라고 반응했다.
홍진영은 양쪽에 동시에 찾아온 다래끼에도 심각해지기보다 자신의 상황을 직접 받아쳤다. “나야 나나야 나바로 나~~그게 바로 나~ㅋㅋㅋ”라며 특유의 유쾌한 말투로 근황을 마무리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