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여정이 큰 소파에 몸을 쏙 집어넣은 데 이어 캐리어 안에까지 들어가더니, 마지막에는 ‘인간화환’으로 변신했다.
조여정은 8월 31일 자신의 SNS에 “8월”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일상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부터 심상치 않았다. 조여정은 커다란 노란색 소파 한가운데 몸을 웅크리고 누워 선글라스를 쓴 채 활짝 웃었다. 넉넉한 소파에 온몸이 쏙 들어간 모습이다.
이번에는 열린 대형 캐리어 안이었다. 짐을 싸던 중 캐리어에 직접 들어가 앉은 조여정은 커다란 가방을 품에 안았고, 해당 부분에는 웃는 이모티콘까지 붙여 장난기를 더했다.
밖에서도 평범하게 지나가지 않았다. 눈에 확 들어오는 굽 높은 형광색 슬리퍼를 신고 지인과 거리를 걷는가 하면, 자신의 몸집보다 훨씬 큰 ‘LOVE’ 조형물 옆을 지나가는 순간도 사진으로 남겼다.
그러더니 마지막에는 아예 ‘인간화환’이 됐다. 조여정은 지인들과 함께한 사진에서 ‘조베니스♥ 가능한 사랑’이라고 적힌 분홍색 리본을 몸에 두른 채 양손으로 브이 포즈를 취했다. 소파와 캐리어에 몸을 쏙 집어넣던 8월의 장난스러운 기록이 인간화환으로 끝난 셈이다.
한편 조여정은 쿠팡플레이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로 팬들과 만나고 있으며, 오는 9월 23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에도 출연한다. ‘가능한 사랑’은 해고노동자와 그의 아내,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녀의 남편 등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만나 서로 다른 삶과 숨은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