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의 감독 데뷔·이휘향 44년만 첫 주연작 ‘가족여행’ [오늘의 프리뷰]

바쁘게 돌아가는 연예계에서 오늘도 다양한 작품이 소개되고 새롭게 돌아오는 아티스트가 대중 앞에 서는 가운데, 오늘의 주요 일정을 알아본다.

김정태의 감독 데뷔·이휘향 44년만 첫 주연작 ‘가족여행’

15일 오후 영화 ‘가족여행’의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열린다. 자리에는 정종섭 감독, 김정태 감독, 배우 이휘향, 서영희, 남경읍, 홍정민이 참석해 작품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눈다.

15일 오후 영화 ‘가족여행’의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열린다.
15일 오후 영화 ‘가족여행’의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열린다.

영화 ‘가족여행’은 목적지는 하나, 속마음은 다섯! 남보다 못한 가족의 대책 없는 여행을 담은 동상이몽 로드무비로, 안방극장의 대모로 사랑받는 이휘향 배우 연기 인생 44년 만의 첫 스크린 주연작이자 한국영화를 이끌어 온 ‘천만배우’ 김정태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김정태 감독과 함께 ‘가족여행’을 연출한 정종섭 감독은 곽경택 감독 ‘똥개’, 김용완 감독 ‘챔피언’ 등의 프로듀서로서 다채로운 현장 경험을 쌓아 온 스토리텔러로, 올가을 극장가를 따뜻한 가족애로 물들일 작품 ‘가족여행’을 완성했다. 두 감독은 시나리오 단계부터 캐스팅, 로케이션 헌팅, 현장 디렉팅까지 모든 분야에서 협업하며 완벽한 팀워크를 발휘했다.

집안의 버팀목이었으나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 ‘순임’ 역으로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펼친 이휘향이 극의 중심을 잡고, 장르 불문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서영희가 집안의 실질적 가장이 된 며느리 ‘영주’ 역으로 혈연보다 애틋한 고부 관계를 보여준다. 여기에 꿈만 좇는 철없는 남편 ‘창욱’ 역으로 김정태가 출연하고, ‘백상예술대상 한국 뮤지컬 빛낸 배우 20인’에 선정된 관록의 배우 남경읍이 고리타 분한 베트남 참전용사 시아버지 ‘만철’ 역을 맡았다. 뱀파이어에 과몰입한 사춘기 딸 ‘윤진’ 역은 아역배우로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성장하고 있는 홍정민이 분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처럼 ‘가족여행’에는 누구 하나 평범하지 않은 다섯 식구의 즉흥 부산 여행기를 담은 영화는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사건의 연속, 요동치는 인물 간의 감정선과 더불어 작품의 종착지인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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