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무용가 윤혜진이 13세 딸 지온 양의 178cm 큰 키를 특정 식품 덕분인 것처럼 소개한 광고에 “두부 먹고 큰 거 아니에요. 유전입니다”라며 직접 반박했다.
윤혜진은 14일 자신의 SNS에 지온 양의 사진과 영상을 이용한 광고 게시물을 공개하며 “사진도 AI 돌려서. 아니라고요. 비법 없어요. 속지 마세요”라고 경고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178cm인 지온 양과 181cm로 표시된 아빠 엄태웅이 함께 걷는 사진이 사용됐다. 여기에 지온 양이 어릴 때부터 특정 식품을 먹었고 김치볶음밥에도 넣어 먹었다는 내용이 더해져 키 성장 비법처럼 소개됐다.
윤혜진은 “윤혜진 딸은 이거 먹고 크지도 않았고 내가 언제 쿠팡서 이걸 매일 쟁였어요”라고 반박했다. 이어 “그냥 애 다이어트한다고 할 때 한 번씩 밥 대신 두부 넣어준 건데”라며 실제로 두부를 먹였던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지온이 두부 먹고 큰 거 아니에요. 유전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광고에 사용된 사진에는 178cm로 표시된 지온 양이 181cm로 표시된 아빠 엄태웅과 나란히 걷는 모습이 담겨 있다.
윤혜진은 자신의 딸이 등장하는 영상에 구매 링크까지 연결된 것을 두고 “남의 영상 마음대로 퍼다가 이렇게 구매링크 걸어서 판매하시면 안 되시죠”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이들 키 크는 게 간절하신 분들은 혹해서 다 속으실 것 같은데 이거 사기 아닌가요”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