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유죄인간’ CP “임시완 캐스팅 위해 1년 걸려...경계심 많은 고양이 같아”[MK★현장]

‘나의 유죄인간’ 김호준 EP가 배우 캐스팅 라인업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CJ ENM센터에서 tvN ‘크리에이터 톡 2026’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박상혁 CJ ENM 플랫폼사업 미디어 BU장을 비록해 드라마)‘100일의 거짓말’ 장신애CP, ‘기프트’ 함승훈 감독, ‘나의 유죄인간’ 김호준 EP, 예능 ‘언더커버 셰프’ 홍진주PD, ‘보검 매직컬’ 박현주PD, ‘무쇠소녀단3’ 방글이PD 등이 참석했다.

10월 방송예정인 ‘나의 유죄인간’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안하무인 재벌 3세와 그의 수행비서로 잠입한 특수부대 출신 형사의 밀착 스릴 로맨스물로, 임시완과 설인아, 김정현, 연우 등이 캐스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CJ ENM센터에서 tvN ‘크리에이터 톡 2026’ 간담회가 진행됐다.  / 사진 = tvN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CJ ENM센터에서 tvN ‘크리에이터 톡 2026’ 간담회가 진행됐다. / 사진 = tvN

김호준 EP는 캐스팅 이유에 대해 “로코 장르는 배우가 잘 보이는 특성이 있기에 캐스팅 과정에서 허들이 높은 기획이었다”며 “배우들을 캐스팅하는데 있어서 배우들이 도전할만한 동기가 있고 뛰어놀 수 있는 판이 된다면 시너지가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임시완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임시완은 그동안 장르물과 시대의 캐릭터로서 가져가는 캐릭터성을 영화를 많이 했던 배우다. 여기에 로맨스에 대해 가능성을 보여주는 배우이기도 하고, 그림체도 예쁜 ‘잘생쁜’의 캐릭터”라며 “경계심 많은 고양이 같았다. 우여곡절 끝에, 캐스팅하기까지 1년 가까이 걸렸다. 배우에게 CP로서 부탁한 것은 하나였다. ‘어디서 본 적 없는 로코 캐릭터를 만들자’였다. 새로운 캐릭터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설인아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서는 “역할 특성상 강한 피지컬의 소유자이면서, 로맨스 여주인공의 느낌을 병행해야 했다. 설인아의 자리를 찾는데 굉장히 오래 걸렸다. 나에게 용기를 준건 ‘무쇠소녀단’에서 보여준 피지컬이었다”며 “설인아에게 하나 부탁했다. 2007년 방송된 드라마 ‘커피프린스’에서 고은찬이라는 캐릭터가 있었는데, 20년간 이어온 고은찬의 대명사를 바꿔보자 했다”며 “(쇼컷 비주얼 변신이) 너무 잘 나왔다. 여배우가 몸을 잘 쓰면 이렇게 편하다는 걸 느꼈다. 대역없는 액션 정말 강력하다. 멋있다”고 극찬했다.

김정현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너무 감사한 역할을 해줬다. 처음 미팅을 했을 때, 주연까지 갔던 배우였기에, 서브 주연을 맡기는 부분에서 걱정이 많았는데, 오히려 본인이 8가지 톤앤매너를 가지고 와 줬다. 로맨스와 브로맨스를 넘나드는 브릿지 역할을 잘 해줬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연우에 대해서 ‘사심 캐스팅’이라고 말한 김호준 EP는 “역할 특성상 적군인지 아군인지 알 수 없는 묘한 부분이었다. 그러기 위해 비주얼이 중요했기에, 생동감 있는 캐릭터를 제시했고 120% 수행해 줬다. 연우의 연기를 보고 말 잘 듣는 AI같은 캐릭터가 나왔다고 했다”고 고백했다.

2026년 tvN은 다양한 장르와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청률·화제성·디지털·글로벌 등 콘텐츠가 소비되는 모든 접점에서 고른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2026년 평일 메인 시간대인 밤 9시 블록에서 전 채널 1위를 달성했으며, 1월부터 8월까지 월~금 밤 9시 블록에서 tvN의 메인 2049 타깃 평균 시청률이 전 채널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타깃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이 뿐 아니라 tvN 콘텐츠는 넷플릭스, 프라임 비디오, 라쿠텐 비키, 디즈니+, HBO Max 등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드라마와 예능을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오르고 해외 시청자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는 한편, 국제 콘텐츠 어워즈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tvN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과 글로벌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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