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과 김다예의 딸 재이가 엄마 뱃속에서 처음 찾았던 부산을 2년 만에 다시 찾아 이번에는 자신의 두 발로 모래사장을 걸었다.
28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엄마 뱃속에서 왔던 부산 2년 만에 다시 왔어요. 23개월 재이의 부산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23개월 딸 재이와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향했다. 부산은 김다예가 재이를 임신했을 당시 찾았던 곳으로, 뱃속에 있던 재이가 어느덧 23개월 아이가 돼 부모와 다시 같은 곳을 찾았다.
기차 안에서 재이는 박수홍의 품에 안겨 스티커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한참을 놀던 재이가 곤히 잠들자 박수홍은 딸을 바라보며 “자는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 몰라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부산에 도착한 재이의 첫 식사는 의외로 김이었다. 다른 음식은 뒤로한 채 김을 연이어 먹으며 자신만의 식사를 즐겼다.
둘째 날에는 2년이라는 시간이 한눈에 보이는 장면이 펼쳐졌다. 엄마 뱃속에서 왔던 부산의 해운대 모래사장을 이번에는 재이가 자신의 두 발로 처음 걸었다.
발밑에 닿는 모래가 신기한 듯 혼자 걸음을 옮긴 재이는 뒤따라오는 부모를 재촉했고, 눈앞에 바다가 펼쳐지자 연신 “바다야”라고 외쳤다. 이후 박수홍의 품에 안겨 밀려오는 파도를 유심히 바라보며 바다를 즐겼다.
앞서 박수홍 가족은 지난 8월 괌으로 떠나는 과정에서 항공편 출발 지연 논란을 겪었다. 당시 기내에서 재이가 울자 박수홍 부부가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가 아이가 진정된 뒤 다시 탑승 의사를 밝혔고, 이 과정에서 관련 절차로 출발이 지연되자 박수홍은 자신의 판단으로 승객과 항공사 관계자들에게 불편을 끼쳤다며 사과했다.
이번 부산 여행에서는 기차에 올라 아빠 품에서 잠들었던 재이는 2년 전 엄마 뱃속에서 찾았던 바다 앞에 이번에는 직접 두 발로 섰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