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 공방’ 황정민, 살이 얼마나 빠졌길래…슈트마저 헐렁해 보이는 모습

배우 황정민이 스토킹 사건과 관련한 법적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섰다. 다소 수척해 보이는 얼굴에도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지었다.

황정민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황정민은 짙은 회색 슈트에 검은색 셔츠와 넥타이를 매치했다. 차분한 색상으로 통일한 의상에 머리를 자연스럽게 넘겨 단정한 모습을 완성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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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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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부쩍 홀쭉해진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광대 아래로 움푹 들어간 볼과 또렷하게 드러난 턱선은 살이 상당히 빠진 듯한 인상을 줬다. 슈트 역시 몸에 여유 있게 걸쳐져 한층 마른 모습이 두드러졌다. 특유의 붉은 얼굴빛은 여전했지만, 홀쭉한 볼 때문에 수척한 인상이 더욱 짙었다.

황정민은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취재진을 향해 미소를 지었다. 야윈 얼굴에도 밝게 웃으며 특유의 친근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한편 황정민은 자신을 스토킹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40대 여성 A씨를 최근 추가 고소했다. 지난달 29일 보도에 따르면, 기존 사건의 재판 과정에서 A씨가 황정민 측 개인정보 등을 온라인에 게시한 행위와 관련해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4단독은 지난달 8일 A씨에게 벌금 600만원과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당초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A씨는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으나, 1심에서 더 높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A씨가 항소하면서 사건은 항소심으로 넘어갔다.

양측의 민사소송도 진행 중이다. A씨는 소주 개발 사업과 소설 창작 관련 보수를 받지 못했다는 등의 주장을 내세워 지난 2월 2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황정민 측은 해당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기존 사건의 항소심과 민사소송에 추가 고소까지 더해지면서 법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김하얀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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