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옷장에 소변을 보고, 아내를 향한 폭력으로 경찰이 출동한 횟수만 올해 다섯 차례에 달한다는 남편의 충격적인 실태가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결혼 13년 차 ‘고발 부부’가 출연해 심각한 알코올 갈등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이날 아내가 공개한 영상에는 술에 취한 남편이 집안 옷장에 소변을 보는 경악스러운 행태가 고스란히 담겼다.
아내는 “남편이 술에 취하면 아무 데서나 소변 실수를 한다”며, 냄새와 뒤처리 탓에 원래 있던 침대까지 버려야 했다고 토로했다.
주사로 인한 파국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아내는 남편이 만취 상태에서 자신을 폭행하거나 자해하는 행동을 일삼았다고 폭로했다.
특히 첫째 아이 임신 시절부터 시작된 음주 갈등은 급기야 아이 앞에서 옥상에 올라가 “죽고 싶다”며 난동을 부리는 위험천만한 상황으로 이어졌고, 이로 인해 아동학대 신고까지 당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음주운전으로 두 차례 면허가 취소된 전력까지 드러나자 스튜디오의 장동민은 “이건 중증이다”라며 사안의 심각성을 강하게 지적했다. 남편의 주폭과 거듭되는 폭력으로 인해 올해에만 경찰이 다섯 차례나 출동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안방극장에 큰 충격을 안겼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