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박봄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반가운 소통에 나섰으나, 지나치게 강한 보정 앱과 필터가 부른 인위적인 모습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박봄은 26일 자신의 SNS을 통해 “팬 여러분들~ 오랜만에 팬들에게 인사드려요~ 샤넬 귀찌 샤넬 귀걸이를 하고”라는 다정한 인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건강 회복에 집중하며 오랜 공백기를 가졌던 그가 팬들을 향해 직접 전한 순수한 안부였다.
그러나 공개된 사진 속 모습은 반가움보다 과도한 디지털 가공의 흔적이 먼저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나치게 확대된 눈매와 과장된 입술 라인 등 강한 보정 앱의 효과가 적용되면서, 박봄 특유의 개성과 자연스러운 매력이 인위적인 필터 뒤로 완전히 지워진 것이다.
대중과 가장 가깝게 닿는 SNS 공간에서 스타들이 무심코 사용하는 과도한 보정은 매번 불필요한 외모 논란이나 억측을 자초하는 도화선이 되곤 한다.
순수한 마음으로 건넨 반가운 인사마저 과장된 디지털 연출에 가려져 본질이 흐려지는 셈이다.
건강을 회복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박봄. 팬들을 향한 그의 진심 어린 소통이 인위적인 보정의 껍질을 벗고, 다음에는 더욱 자연스럽고 건강한 날것의 모습으로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기를 기대해 본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