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출신 오승아가 ‘골린이’를 고백한 가운데, 예측불가한 승부에 승부욕을 불태웠다.
지난 2일 오후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레쥬(REZU) 플랫폼에서 신개념 인터랙티브 골프 예능 ‘골당TV X-라이브’ 첫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최성민과 고정 출연자 양회장, 허또진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 레인보우 출신 오승아, 조현영과 박빙의 대결을 펼치며 유쾌한 웃음과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선사했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출연진은 각자의 골프 실력과 자신감을 드러내며 묘한 신경전을 형성했다. 2년 만에 골프 예능에 복귀한 양회장은 “최근 홀인원을 했다”고 밝히면서도 “스크린보다는 필드에 강한 스타일”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허또진 역시 10년 이상의 골프 구력을 자랑하며 남다른 실력을 예고했다.
반면 오승아는 “필드에 나간 게 5~6번밖에 안 된다”며 자신이 ‘골린이’임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골프 구력 10년 이상의 조현영을 든든한 지원군으로 삼은 오승아가 과연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도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출연자들은 경기 전 몸풀기 단계부터 팽팽한 기싸움과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주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롱기스트, 니어핀 대결을 비롯해 개인전과 팀전, 포섬 플레이 등 다양한 방식의 게임이 진행되며 출연진의 골프 실력과 개성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여기에 각 게임마다 색다른 미션과 변수가 더해지며 긴장감과 재미가 끊이지 않았다.
무엇보다 이날 경기의 가장 큰 묘미는 시청자의 참여가 실제 경기 흐름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었다. 시청자들의 실시간 선택에 따라 경기 중 다양한 플레이가 더해졌고, 이에 따라 라운드별 승부가 거듭 뒤바뀌는 상황이 연출됐다. 단순히 출연진의 게임을 지켜보는 것을 넘어 시청자도 경기의 흐름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기존 골프 예능과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했다.
최종전에서도 반전은 계속됐다. 앞선 경기에서 쌓은 승점을 뒤집는 결과가 나오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특히 방송 초반부터 쉽지 않은 승부를 이어갔던 허또진은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막판 역전극을 완성했고, 마침내 제1대 골프퀸에 등극하는 감격의 순간을 맞았다.
우승을 차지한 허또진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끝까지 정신줄을 놓지 않았다. 꼴찌하는 줄 알았다”며 울먹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진행을 잘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골당TV X-라이브’는 첫 방송부터 출연진의 개성 넘치는 케미스트리와 예측 불가한 경기 전개로 풍성한 재미를 안겼다. 골프 실력과 진행 능력을 겸비한 MC 최성민은 안정적인 진행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중심을 잡았으며, 실력파 양회장과 허또진은 경기마다 진지하게 승부에 임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게스트로 출연한 조현영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적인 플레이로 눈길을 끌었고, 오승아 역시 ‘골린이’의 면모 속에서도 경기를 거듭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줘 활력을 더했다.
특히 시청자의 실시간 참여가 실제 경기의 변수로 작용하며 출연진과 시청자가 함께 승부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골프 예능의 장을 열었다. 보는 재미를 넘어 직접 참여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 ‘골당TV X-라이브’가 앞으로 어떤 경기와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골당TV X-라이브’는 센 언니들의 거침없는 골프 대결에 시청자가 직접 개입해 실시간 부스트로 미션을 선택하고, 팀과 경기 룰까지 바꾸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골프 예능이다. 특히 단순히 경기를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청자가 경기의 흐름을 바꾸고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색다른 관전 경험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