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이 11년 전 치킨 광고를 함께 찍었던 배우 이서진의 재력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밝히며 F1 소유까지 상상한 데 이어 부자의 기준으로 3조원을 꺼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에서는 이서진과 김광규가 하지원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촬영 일정에 동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서진과 강남은 11년 전 치킨 광고를 함께 촬영했던 인연이 있었다.
오랜만에 이서진을 만난 강남은 “형은 똑같다. 조금은 늙었겠지 했는데 너무 그대로다”라며 변함없는 외모에 감탄했다. 하지만 강남이 뒤늦게 놀란 것은 이서진의 외모보다 재력에 관한 이야기였다.
네 사람이 싱가포르 관광지를 둘러보기 위해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F1 경기를 관람했다는 하지원의 이야기가 나왔다. 이를 부러워하던 강남은 이서진을 향해 “서진이 형 정도면 F1 갖고 있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어 “같이 촬영하고 나서 찾아봤는데 어마어마한 부자더만”이라고 말했다. 11년 전 함께 광고를 찍었던 이서진의 재력을 뒤늦게 검색해 보고 놀랐다는 것이다.
금융계 집안 출신으로 알려진 이서진은 강남의 말에 곧바로 손사래를 쳤다. 그는 “웃기지 마. 다 거짓말이다. 다 가짜 뉴스다”라며 자신을 둘러싼 재력 이야기를 일축했다.
강남이 F1 소유까지 상상하고 이서진이 가짜뉴스라고 반박하는 사이, 김광규가 새로운 질문을 던졌다. 그는 강남에게 “네 기준으로 어마어마한 부자는 어느 정도냐”고 물었다.
그러자 강남의 입에서 뜻밖의 숫자가 나왔다.
“한 3조?”
이서진의 실제 재산을 3조원이라고 주장한 것이 아니라, 강남이 생각하는 어마어마한 부자의 기준을 밝힌 것이었다. 강남은 그런 막대한 재력을 가진 사람의 삶을 상상하며 “모든 연예인이 부러워하는 삶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