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만으로 정체가 들통났다는 말까지 나온 ‘우리들의 천국’이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털어놓는다. 그가 꼽은 이유는 다름 아닌 유재석이었다.
7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95 서울가요제’ 합격자 18인의 정체가 공개된다. 합격자들은 여섯 팀으로 나뉘어 저마다 색깔이 다른 합동 무대를 꾸민다.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인물은 ‘우리들의 천국’이다. 예선전 무대가 방송된 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목소리가 지문”이라는 반응과 함께 가수 이소라가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모습을 보기 힘든 인물로 꼽히는 만큼, 정체를 둘러싼 궁금증은 더 커졌다.
이날 방송에서 ‘우리들의 천국’은 출연을 결심한 이유 중 하나로 유재석을 꼽는다. 그는 “재석 씨가 있어서 일단 그냥 나왔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하하를 한마디로 제압하는 카리스마로 현장에 웃음을 안기기도 한다.
또 한 명의 궁금증을 부른 주인공은 ‘쥬라기 공원’이다. 예선전에서 매혹적인 음색으로 시청률 최고의 1분을 이끈 인물로, 유재석은 들어 본 듯하면서도 쉽게 떠오르지 않는 목소리에 그의 정체를 궁금해했다.
두 사람이 이번에는 한 무대에 선다. 여기에 부드러운 목소리를 지닌 또 다른 합격자가 함께해 세 사람의 하모니를 완성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대를 지켜보던 출연진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선 모습이 담겼다. 합격자석에서는 “오늘 계 탄 날”이라는 감탄까지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우리들의 천국’과 ‘쥬라기 공원’의 정체, 그리고 세 사람의 합동 무대는 7일 오후 6시 30분 MBC ‘놀면 뭐하니?’에서 공개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