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해원 인턴기자] '유자식 상팔자' 강용석의 아들 강원준이 아버지의 연애 경험을 폭로했다.
2일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강용석 강원준 강인준 부자의 '사춘기 고발 카메라'가 펼쳐졌다. 이날 강용석의 둘째 아들 인준 군은 강용석에게 “아빠 썸은 어떻게 타는 것이냐”며 사춘기 소년다운 질문을 했고, 이에 강용석은 “여러 여자에게 많이 접근해보라”며 “어느 구름 찔러서 비가 올지 아냐”고 말을 이었다.
사진제공=JTBC "유자식 상팔자" 방송 캡처
이에 큰아들 원준 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절대 아빠 말대로 하면 안 된다”며 “신빙성이 떨어진다. 아빠는 엄마 이전에 짝사랑 밖에 못해 봤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어 인준 군도 “아빠가 청소년 때 한 번도 연애를 못해 봤다더라”며 한탄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강용석은 방송에 공개된 적이 없었던 집과 올해 여섯 살인 막내아들을 공개, 가정에 무심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줬다.
부모자식 소통 토크 쇼 JTBC ‘유자식 상팔자'는 동시간대 지상파 통합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인기 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