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꽃보다 처녀귀신’의 제작사 고구마콘텐츠허브 측은 24일 “김성은이 올해 말 개봉을 앞둔 영화 ‘꽃보다 처녀귀신’에서 배우 안재민과의 파격적인 정사신을 통해 첫 성인연기의 신고식을 치른다”고 밝혔다. 김성은은 ‘꽃보다 처녀귀신’에서 남자주인공 영웅(안재민 분)의 여자친구인 연희 역할을 맡았다.
김성은은 1998년 아역배우 시절에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맡았던 미달이 역으로 유명하다. 그는 미달이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성인 연기자로 본격 거듭나기 위해 이번 노출을 감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과연 김성은이 이번 노출 연기를 통해 귀여운 미달이의 이미지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영화 ‘꽃보다 처녀귀신’ 김성은 / 사진 제공=고구마컨텐츠허브
한편, 영화 ‘꽃보다 처녀귀신’은 김성은의 노출 연기와 더불어 개그우먼 맹승지의 첫 영화 데뷔작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맹승지는 남자 주인공 영웅을 유혹하는 섹시한 처녀귀신 소현 역을 맡았다.
‘꽃보다 처녀귀신’은 남자 주인공 영웅이 처녀귀신들의 도움으로 연애 기술을 터득하고 첫사랑을 이루게 된다는 내용을 다룬 작품으로 12월 말 개봉 예정이다. 김성은과 맹승지를 비롯해 KBS1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에 출연중인 안재민이 주연을 맡았다.